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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인비는 그의 책 "역사의 연구"에서 인류의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과정으로 보고 있다. 외부의 도전에 효과적으로 응전했던 민족이나 문명은 살아 남았지만 그렇지 못한 문명은 소멸했다. 또 도전이 멊었던 민족이나 문명도 무사안일에 빠져 사라지고 말았다.

실제 생활에서 붕어를 옮기는 수조차에 붕어들만 놓고 옮기면 쉽게 죽지만 천적인 가물치와 함께 운반하면 죽지 않는다는 예가 있다.

마찬가지로 자연조건이 지나치게 좋은 환경에서는 문명이 일어나지 않았다. 나일강변은 수량이 풍부하고 땅이 비옥해서 농사짓기에는 적합했지만 해마다 반복되는 나일강의범람이 또 다른 시련이었다. 그려서 범람시기를 예측하기 위해 천문학과 태양력이 발달했고 범람 후의 경지 측정을 위해 기하학이 발달했으며 도르래와 수레가 등장하였다.
중국의 황허강도 비슷한 이유로 문명이 발달했다.

개인에 있어서도 편안함 보다도 항상 도전하는 정신이 더 긴장감을 갖게 하고 성공할 수 있다.
Posted by 장돌